천재 다빈치가 만들어낸 태엽기술을 극도로 발전시켜 만들어낸 병기 '오르골 플레이트'! 이 병기의 압도적인 힘으로 말미암아 상식을 뛰어넘는 힘이 오가는 전란의 시대가 도래한다. 소년 에르난데스는 오르골 플레이트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나, 플레이트의 정해진 규격에 맞는 신체를 가진 ‘적합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돕는 종자역을 맡는다. 그러나 전투 중 난처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오르골 플레이트를 가동하는 모습을 본 제국의 황비 아스투리아스는 에르난데스를 이용한 혁명을 꿈꾼다. 격주 금요일에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