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백야의 마녀, 동대제국의 하나뿐인 황녀 아리시아로 태어나다! 9살이 되던 해, 자신을 방치하던 아비이자 황제가 갑자기 전사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황제나 한번 해볼까 했는데… “내 자리를 탐낸 놈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꽤나 재밌는 얼굴이 있군.” 죽은 줄 알았던 아비가 살아 돌아왔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버님.” “치워라.” “성격 한번 더럽기도 하시지. 어머, 제가 지금 생각이랑 말을 바꿔 말했나요? ^^” 만만치 않은 아빠 VS 더 만만치 않은 딸. 틀어질 대로 틀어진 부녀 관계는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