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이디스 아비나라고?!” 역하렘 게임에 갇혀버렸다. 심지어 수없이 죽였던 악역이 되어서! 가상 현실 게임, ‘체험! 삶의 현장 : 성녀 편’의 플레이어인 주인공은, 게임의 주인공인 성녀 ‘지안’이 아닌 악녀 ‘이디스 아비나’의 몸에서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어떤 수를 써도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현실로 돌아갈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5명의 공략캐들과 삐—- 삐—해서 진정한 사랑을 찾으라고? “이게 무슨 개소리야~~~!” 호감도… 아니 발기도